2023년 8월 현재 코로나, 독감 환자가 동시에 급증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요즘 독감 증상과 코로나와 독감 증상의 차이점, 독감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독감 증상은?
독감의 잠복기는 보통 1~4일로 잠복기가 지나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38~40도 이상의 고열이 나면서 오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 감기보다는 발열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인후통, 두통, 근육통, 콧물, 재채기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급격한 피로감과 기침을 동반합니다. 독감의 경우 강한 전염력이 있으므로 5~7일간 격리를 권고합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의 경우 등원 중지됩니다.
독감의 경우 A형, B형 독감으로 나뉘는데요. 겨울철에는 주로 A형 독감이 유행하며 봄~여름에 B형 독감이 유행합니다. 보통 여름이 되면 유행이 잦아드는데 올해의 경우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는 영향이 큰지 6월 중순부터 환자가 급증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코로나와 독감 증상의 차이점은?
코로나와 독감 모두 발열, 기침, 인후통, 오한, 콧물, 근육통, 피로 등 광범위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는 때때로 독감과 관련이 없는 폐렴이나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RDS), 혈액 응고 장애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비슷한 경우가 있으니 코로나 신속 항원 검사나 독감 검사를 병원에서 실시하여 그에 맞는 치료 및 처방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제가 독감에 걸렸을 때 일반 감기약과 해열제로는 전혀 낫지를 않았는데 독감 검사 후 타미플루 처방으로 금방 회복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꼭 증상이 있을 때는 병원에서 의료진과 상담, 검사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각종 합병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단순한 감기로 생각하고 있다가 합병증을 일으키거나 가족, 지인, 주변인에게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꼭 병원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요즘 코로나 증상 발현 순서 알아보기, 코로나 재감염 시 주의 사항, 격리기간
독감 예방법 알아보기
1. 예방접종 하기 :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것입니다. 독감 백신은 생후 6개월 이상의 모든 사람, 특히 유아, 어린이, 노인, 임산부,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등 고위험군에게 권장됩니다. 그렇다면 백신을 맞는다고 독감에 걸리지 않을까요? 백신을 맞더라도 독감에 걸릴 확률이 있습니다. 하지만 독감에 걸렸을 때 덜 아프다고 하네요.
2. 개인 위생 철저 : 외출 후 손, 발 씻기는 필수입니다.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사용도 권장됩니다.
3. 면역력 지키기 :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가져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요즘 독감의 증상과 코로나와 독감 증상의 차이점, 독감 예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마스크를 벗고 지내면서 다시 감염병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개인위생 관리 철저히 하셔서 건강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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